트럼프, 두번째 암살 직면..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 총성은 경호원이 용의자 발견하고 발사한 것으로 확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에 직면한 가운데, 그는 “난 안전하고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안전을 강조하며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국 요원이 무장한 남성을 발견하고 사격함으로써 발생했으며, 남성은 이후 도주하다가 체포되었다.

 

FBI는 해당 사건을 암살 시도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얼마 전 귀를 스치는 총격 사건에 직면했지만, 매번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의 안전을 기원하며 계속해서 그의 캠페인을 지지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가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 · 희 · 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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