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지지율 34.7%로 3주 연속 상승세
  • - 정국 혼돈 속 상승 기조 유지는 유의미 해석 많아 - 방송 4법 돌파 등 강력한 리더십 발휘가 분기점 될 듯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61.8%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증가했으며, '잘 모른다'는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평가의 일간 지표는 지난 19일 36.3%로 시작해 23일 35.9%, 24일 35.4%, 25일 34.6%, 26일 32.7%로 하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직무 긍정률이 30%대 중반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당 전당대회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주 후반에는 32.7%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의 탄핵 공세와 상속세 및 세제 개편 반발 등으로 긍정 여론 확산이 한계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다음 주 지지율에 대한 주의 깊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이후, 방송 4법 등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 발휘가 향후 정국 운영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4%, 더불어민주당이 36.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했으며, 민주당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전당대회에서의 컨벤션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까지 치솟았으나, 현재 양당의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내로 돌아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정치적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각 정당은 이에 따라 전략을 조정할 필요성이 커졌다.

    차 · 일 · 혁 <취재기자>

  • 글쓴날 : [24-07-29 11:05]
    • 다른기사보기 차일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