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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정책세미나 |
서울 여의도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는 15일,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최로 「국민의힘에 새로운 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비전을 제시한 자리로 이영풍TV와 공동으로 잔행되었다.
장동혁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민의힘이 시대정신에 부응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통렬한 반성과 함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패널들은 ▲정당정치의 책임성과 신뢰 회복 ▲보수의 가치 재정립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 ▲국민통합과 민생중심 개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기성정치의 연장선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정당’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강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참석자는 “이런 진지한 성찰의 장이 더 자주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에 기대를 걸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당 혁신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되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적 변화가 뒤따르기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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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고 있는 장동혁 의원 |
장 의원은 끝맺음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공론화되고, 실제 정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 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과 응답의 시작이었다.
김·희·철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