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보수 진영의 차세대 주자로 불리던 고(故) 찰리 커크를 추모하며, 동시에 한국 내에서의 종교와 표현의 자유 위축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장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폭력과 억압은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신을 용기 있게 외쳤던 한 젊은 정치인의 비극 앞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대표는 국내 상황과 연결해 “이재명 정권 아래 손현보 목사가 구속되는 등 종교와 표현의 자유가 탄압받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적 신념이나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가 정치보복을 일삼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를 직격했다.
또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어떠한 형태의 정치보복과 억압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의 청년 정치인 암살 사건을 애도하는 동시에, 한국 내 자유와 인권 문제를 부각하며 정권 비판으로까지 연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마가(MAGA) 진영 차세대 주자인 고(故) 찰리 커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폭력과 억압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이어 "소신을 용기 있게 외쳤던 한 젊은 정치인의 비극 앞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아래 손현보 목사가 구속되는 등 국내에서도 종교와 표현의 자유가 탄압받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치적 신념과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가 정치보복을 일삼으며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어떠한 형태의 정치보복과 억압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다.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썼다.
김·희·철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