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준호 칼럼] 마두로 체포와 한중 정상회담
  • - 이 대통령 “근거도 없고 불필요한 부정선거 논란”
    - 중국과의 관계복원과 부정선거는 무슨 관계??
  • 한중정상회담 자료 사진
    한중정상회담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 복원한다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베네주엘라의 독재자 마두로를 전격 체포해 가는 엄중한 시기에 중국에 간 것이다. 중국 주석 시진핑의 초청에 의한 국빈방문이라고 하는데 시중에서는 시진핑의 부름을 받고 갔다는 비난도 있다.

    여하튼 그는 중국에 가서 “셰셰 셰셰” 하고 돌아왔다. 트럼트 대통령을 만났을 때의 불편한 기색은 없고 편안해 보인다. 그 중의 하나가 이런 발언이 있다. “부정선거를 중국이 뭐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해서 감정 상하게 하면 되겠나. 근거도 없고 불필요하다”. 부정선거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진짜 없었으면 좋았겠다. 그러면 당연히 그 배후에 중국은 없는 것이다.

    이런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들었으면 뭐라고 할까? 트럼프는 재선의 실패가 부정선거에 기인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 전산시스템의 뿌리는 베네주엘라와 중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베네주엘라의 대통령을 체포까지 감행한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트럼프는 이미 한달 전에 미국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USAID(미국국제개발처)가 어떻게 모든 세계의 부정선거에 가담하느냐 하면서 그 부정선거가 있는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지목까지 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로 대한민국의 최근 일련의 선거에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단언하면 이를 주장하는 국민들의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최근의 두 선거만이라도 서버를 공개하고, 앞으로의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당일투표만을 하되 개표 역시 이동으로 인한 오해와 행정낭비를 없애기 위해 투표 현장에서 수개표를 하자고 선언하면 된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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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현장에서 참관인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현장에서 개표를 하면 장점만 있지 단점은 없다. 시간의 가성비, 재정의 가성비가 엄청 크다. 필자가 참관한 한 투표장소에서는 1천 명이 투표를 하였다. 그 곳에는 참관인들을 포함하여 모두 십여 명의 관계자가 있었다. 오후6시 투표가 마감되면서 투표함은 경찰 호송차에 실려 개표장소로 이동하고 실제 개표는 오후 9시를 넘어서 시작한다.

    그런데 현장에서 개표하면 10여 명이 1천장의 투표지를 확인하는데 불과 두세 시간이면 족할 것으로 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단순 집계만 하면 종료이다. 얼마나 간단 명료한가? 하나의 의혹도 나올 수가 없다.

    그동안 얼마나 우리는 부정선거 의혹으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지 않나?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은 대선의 당선자 이재명 대통령을 가짜 대통령이라고까지 외치고 있다. 현행 22대 국회의원의 다수를 가짜 국회의원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자유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은 각종 집회와 행진마다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같은 소리를 듣는 당사자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는가? 공직자는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 것인데 자신을 부정선거에 의한 가짜라고 하니 말이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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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들은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부정선거가 아니라 공명선거라는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 선거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서버를 공개하라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수개표 등과 관련한 선거법 개정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니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은 계속 불거지고 끊이지 않는 것이다.

    부디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서 귀국하였으니 부정선거에 대한 그간의 의혹을 말끔히 종결해 주면 좋겠다. 중국도 자국의 부정선거에 대한 오해가 불식되도록 이 대통령에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를 공개토록 적극 권면하면 좋겠다.

    또한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국민들의 의구심을 풀어주도록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송·준·호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상임대표, 전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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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6-01-08 10:28]
    • 리베르타임즈 기자[libertime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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