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북구 청년센터의 온오프라인 방문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대표 청년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 따르면 구는 청년 지원 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개소한 ‘청춘이랑’을 시작으로 2022년 ‘청년로컬크리에이터라운지’, 2024년 ‘청년 어울림’ 등 단계별로 확장해 왔다.
현재 청년센터에서는 취창업·성장·소통·상담 등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 퍼스널 컬러·체형 진단부터 면접 스피치 컨설팅, 직무특강, 디저트 메뉴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5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청년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북구가 프로그램 참여자 1,8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온 북구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번 해 새롭게 선보인 ‘청년자산관리 주치의제’이다.
이 사업은 금융 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밀착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돼 지금까지 100여 명의 청년에게 1대1 재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고위험군 청년 2명을 전문 기관의 금융 지원 서비스에 연계하는 등 단순 상담을 넘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해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또한 센터는 활동 및 모임 장소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개방돼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간 대관 610건, 이용 인원 3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하루 평균 20여 명의 청년들이 센터 공간을 활용해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청춘이랑 누리집 방문자 수도 올해 6만 9천여 명을 돌파하는 등 북구 대표 청년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북구는 효과적인 청년센터 운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정책 의견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8월 청년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SNS 브랜딩 교육 ▲디지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창업컨설팅 ▲청년상담 마음톡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북구 청춘이랑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북구 청년센터 청춘이랑은 취업, 진로 등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청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