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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대사 포항 방문…미래산업·국제교류 협력 논의

2026-07-16 17:27 | 입력 : 안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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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시와 교육·문화·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박용선 포항시장은 16일 포항을 공식 방문한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대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확대와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포항시 우호교류도시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교육·문화·관광·청소년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첨단 제조업과 청정에너지·수소, 저탄소 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한국전쟁 참전으로 이어진 한국과 뉴질랜드의 오랜 우호 관계와 최근 APEC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포항시와 뉴질랜드의 교류는 2008년 뉴질랜드 노스쇼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노스쇼어시가 오클랜드시로 통합되면서 2012년 오클랜드시와 새로운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학교 간 교류와 민간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오클랜드시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교육·청소년 교류는 물론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던 베넷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던 베넷 대사는 포항시와 뉴질랜드 간 우호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던 베넷 대사 일행은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와 포스코 홍보관 Park1538을 방문해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포항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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