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대표 선수들이 익산에 모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반다비체육센터 내 펜싱아카데미에서 '펜싱 청소년 대표 1차 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기초 체력 보강과 종목별 전술훈련을 중심으로 선수단의 기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훈련에는 청소년 대표 감독인 국영운 지도자를 비롯해 전문 지도자 8명과 사브르·에페·플뢰레 종목별 남녀 청소년 대표 선수 48명 등 총 56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펜싱 전용 훈련시설인 펜싱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 5년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꾸준히 유치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대표 선수단 전지훈련까지 유치했다.
시는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주필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축적한 펜싱 인프라와 전지훈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 전지훈련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정된 펜싱 청소년 대표 2차 전지훈련을 비롯해 장애인 철인3종,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