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첨단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활용한 미래산업 교육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덕진구 혁신로 617)에서 운영 중인 ‘2026년 하반기 드론축구 초등학생 연계 체험 시범운영’ 사업이 초등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론과 스포츠가 결합된 창의·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평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수립된 계획에 따라 올해는 전주중산초와 전주서원초, 전주원동초 등 전주지역 10개 초등학교 17개 학급(4~5학년, 총 320명)이 참가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은 △드론의 정의·구조·원리 및 규정을 배우는 이론 과정(30분) △드론볼 호버링, 미니 드론축구 경기, 장애물 통과 비행 게임 등 실습 위주의 체험 과정(90분)에 참여한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배치됐다.
또한 시는 운영 프로그램 기획과 센터 장소 제공은 물론, 드론축구 기체·장비와 학생 이동 차량까지 전액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협력기관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도 모집 및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한 뒤, 12월 중 운영 성과 분석을 거쳐 향후 드론 체험 교육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시정 공백이 없도록 미래 교육 및 체감형 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가 개발된 도시답게, 지역 아이들이 드론을 통해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