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사고 후 기자 만나 "2차사고 안나 천운"

- 차량 CCTV 정밀조사 중, 사고 원인 ‘대리기사’ 가능성도
- “그렇게 갔다면 이재명 박수쳤을 것”, 영화 ‘아수라’ 현실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5일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여 귀가하던 중 대형트럭에 받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는 유 전 본부장의 승용차가 편도 3차로 도로 3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며 1차로에서 2차로로 우선 진입한 트럭과 부딪히며 일어났다. 트럭이 SM5 좌측 후방을 강하게 충격을 하면서 멈춰섰고, SM5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중앙분리대를 정면으로 받고 정지했다.

 

사고당시 유 전 본부장은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안산단원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다음날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시 어깨를 부딪혔는데,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다”며 “제한속도 시속 90㎞ 구간에서 100㎞로 달리던 트럭에 받힌 사고인데 어떻게 앞차가 가해 차량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사고 당시 죽는구나 싶었고 2차 사고가 안 난 게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죽으면 무조건 자살은 아니다. 어제 그렇게 갔다면 이재명 대표가 박수를 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지지성향 커뮤니티와 일명 ‘개딸들’은, 유 전 본부장의 사고 소식을 전하는 게시물에 “토사구팽” “국정원 마티즈 시즌2″ “검사 새X들 무섭네” “목숨이라도 건지려면 더 늦기 전에 진실을 말하라” 같은 댓글드리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추돌 사고에 살해 의도가 있었으며, 그 배후는 정부와 검찰, 국정원 등이라는 취지였다.

 

김 · 희 · 철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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