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위선의 기록

 

책소개

 

『어둠과 위선의 기록 / 박근혜 탄핵백서』는 〈박근혜 정부와 국민행복 시대〉, 〈거대한 음모·····태블릿PC날조〉, 〈검찰 수사와 안종범 업무수첩〉, 〈특검 발족과 배신의 정치인〉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우종창

1957년 부산에서 출생. 1976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여 응원단(아카라카)에서 2년 활동 후 군 입대. 1982년 조선일보에 입사. 편집부, 사회부, 주간조선부, 월간조선부에서 23년간 기자 생활. 12·12사태 녹음테이프 공개로 ‘이달의 기자상’ 수상(사내 포상금 1,000만원). 북한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 일가 서방 탈출보도로 2,000만원의 포상금 받음. MBC ‘100분 토론’, KBS ‘열린 토론’, SBS ‘정책 토론’ 패널로 참가. KBS 1라디오 ‘정관용의 열린 토론’에 1년간 고정 패널로 출연.

 

목차

 

● 제1장; 박근혜 정부와 국민행복 시대

● 제2장; 거대한 음모…태블릿PC 날조

● 제3장; 검찰 수사와 안종범 업무수첩.

● 제4장; 특검 발족…배신의 정치.

● 제5장; 승마 뇌물, 영재센터의 진실

● 제6장; 탄핵결정문…비겁한 재판관들

● 제7장; 대한민국 탄핵…거리로 나선 태극기

부록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총5개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박근혜 정부와 국민 행복시대」, 제2장 은 「거대한 음모…태블릿PC 진실」, 제3장 「검찰 수사와 안종범 업무수첩」, 제4장 「특검 발족과 배신의 정치」, 제5장 「대한민국 탄핵, 거리로 나선 태극기」이다.

저자는 책 서문에 박근혜 탄핵백서를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 사건은 모든 게 거짓에서 시작했다. 대통령이 최순실의 꼭두각시라는 좌파들의 논리는 JTBC가 날조 보도한 태블릿PC에서 비롯됐다. 광기(狂氣 )어린 언론 보도와 촛불 난동이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고, 공명심에 사로잡힌 일부 검사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밝혀낸 게 아니라, 과거를 새로이 만들어냈다 .

능수능란한 법 기술을 보인 일부 판사와 일부 헌법재판관은 그동안 힘들게 쌓아온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을 훼손했다. 대통령 탄핵과 수사와 재판은 증거를 외면하거나 묵살하면서, 미리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요식절차로 진행되었고, 법치의 외관을 빌린 정치보복은 대법원 판결이라는 형식으로 완결되었다.

이것은 실체적 정의가 아니고, 절차적 정의도 아니다. 진실이 아니며 단순한 거짓을 넘어선 위선과 조작이다 .

박근혜 탄핵백서는 어둠과 위선의 기록이다. 전직 기자의 시각에서 대통령 사건을 정리한 것이다. 어둠에 갇힌 대한민국을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리고 희망과 번영의 자유 대한민국이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나는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서문에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장과 번영 등 기적의 원천은 우리 선배 세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쌓아올린 것”이라며, “오늘의 내가 편하려고, 우리 후손들의 어깨에 빚을 걸머지게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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