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고..

- 웨딩사진도 반혁명이라고 처단하는 사회.
- 그 사회를 동경하는 남쪽 특등머저리들...
- 4050의 자식들이 처벌을 받아봐야 정신차릴려나...

 

월간조선은 12일자 기사를 통해 북한에서 입수한 동영상 기사를 게재했다.

동영상의 내용은, 북한의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촬영한 웨딩사진첩을 반혁명 사조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처벌할 것을 법집행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조선중앙통신 콤퓨터강연선전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은, 일반 정규방송으로 방영한 것은 아니고, 국가보위성·사회안정성·검찰소 등의 법집행기관에 경각심과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기 위해 제작·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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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극장가 강타한 'Civil War'
지난 주말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인 '시빌 워'는 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미국 영화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시빌 워'는 혼란스러운 미합중국의 현 상황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실 세계의 정치적 긴장과 가상의 시나리오를 결합하여 현대 미국 사회에서 내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탐구하며, 개봉 이후 지금까지 놀라운 흥행 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미국의 두 극단적 정치 세력, 즉 독립적 성향의 캘리포니아와 보수적인 텍사스가 대립하는 시나리오를 통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간의 갈등을 복잡하게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시빌 워'는 정치적 대립을 넘어서 인간성이 직면하는 시련과 생존의 문제를 강조하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같은 상황은 바로 다가오는 대선의 맥락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재대결이 예고된 11월 대선은 미국 내 정치적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동시에, 극단적 사건 발생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상기시킨다. '시빌 워'는 바로 이러한 현실적 긴장감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