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만행 세계가 알게될 것

- 구조인력에도 총질, 유엔·적십자 현장에 못가
- 1년전부터 댐폭파 정보 공유…러 전쟁방식 놀랍지 않아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1년 전부터 댐에 지뢰가 설치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해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고 이를 우리 협력국과 공유했다"면서 "모든 이들은 적이 우리가 영토 수복을 위해 해당 지역에 침투하는 것을 느끼면 댐을 폭파할 위험이 높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폭발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실종되고 수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수량이 18㎦로 한국 충주호(27억5천t)의 6.7배 규모인 이 댐은 수력발전은 물론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동남부에 식수와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참사는 러시아와 해당 지역을 통제하는 이들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확신하며, 놀랍지 않다"면서 "이제 우리에게는 고문, 성폭력 등 러시아가 하는 일은 더 이상 하나도 놀랍지 않다. 이는 모두 일어난 일이고, 그들이 전쟁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이나 구조자들이 사람들을 구하려고 시도하면 점령자들은 먼 곳에서 사격을 가한다"면서 "그 후과는 범람 수위가 낮아지면 수일 내에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환경 참사이자 인재"라면서 "이는 우리의 대반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대반격이 시작되면 모두가 보고 느끼고, 시작됐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 희 · 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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