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내부 저항세력의 안위와 국군포로는?

 

탈레반의 폭정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한국 협력자와 가족 378명이 입국했단다.

 

과거 어떤 협력을 했는지 모르겠고, 탈레반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달레반 정권에서 전격적인 결행을 한 이유도 아리송하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을 데려온 건 참으로 잘한 일이다.

 

남의 나라일에는 그래도 신경을 쓰는 거 같은데, 이번 군사작전을 빗대어 본다면, 북한 김정은의 폭정에 맞써 싸워온 북한내부 저항세력의 안위와 6·25 전쟁 시기 포로로 억류된 국군포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모셔오는 일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긴급한 국가적 사안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달레반 정권의 행동-생각-의지 등은 도무지 찾을 길이 없으니,

이번 작전에 무슨 꿍꿍이가 또 감춰져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워낙 사기의 달인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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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국 분주소장 대상 사상교육 강화
북한이 12년 만에 전국 분주소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사상교육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체제에 대한 충성심과 사회 기반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국 각지의 분주소장들이 참석했다. 분주소는 한국의 파출소에 해당하는 북한의 최하위 공안 관련 기관으로,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통신은 “참석자들은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와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참관하며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필승의 신념, 열렬한 애국심을 강조받았다”고 선전했으며, 또한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무기체계를 둘러보고, 노동당이 제시한 사회안전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 사회 내부의 기층 조직에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결집하고 내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북한 내부의 사상 통제와 기강 다잡기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북한 사회 내에서 일탈행위나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사상교육을 통해 분주소장들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