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리는데 욕심을 내야

- 야욕(野慾), 노욕(老慾) 등등 다 좋은데...
- 그런 욕심도 나라가 없으면 무슨 소용일까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동물이다. 물론 타고 날 때부터 무욕(無慾)의 성인 군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늘 욕심을 안고 산다. 그게 인간이다.

 

그 욕심이 지나쳐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친다면 그것은 단순한 욕심을 넘어 범죄가 된다.

세상을 살면서 이런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여정을 두고 기적(奇蹟)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라 잃은 설움을 넘어 오로지 독립을 위해 자신을 던졌던 항일투사들이 계셨고,

공산세력의 침략에 맞써 학도병으로 국군으로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이 계셨고,

나라빚 갚으려 남의 나라 시체 닦고, 석탄 캐던 파독 간호사·광부들이 계셨고,

중동의 사막을 헤집고, 미국도 포기한 월남전을 감당했던 산업·파병 전사들이 계셨기에...

그저 우리들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말로만 때우고 있음이 아닐까..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이제 종국적인 파국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

어찌 보면 작금의 위기극복은 너무나 쉽다. 올바른 선택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은 어르신들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김종인과 홍준표 유들을 보노라면,

피와 땀의 가치를 모르는 인간 군상들이 머리로, 입으로만 나불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남을 가르치기 이전에 먼저 애국선조들의 이타심과 애국심을 배우시기 바란다.

남을 나무라기 이전에 먼저 ‘내탓이오’의 나이롱 신앙심이라도 가지시길 바란다.

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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