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치가 개판이라도 이 정도일줄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자 메이저 일간지에 이준석의 ‘말말말’이 화재로 떠올랐다. 실시간 1위를 달린다..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생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이준석은,
진행자가 이 전 대표에게 ‘정말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과 함께 4가지의 유형을 언급했는데,
“1번, 소셜미디어로 당 대표직 사퇴하고 잠적한 사람.”
“2번,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받는 사람.”
“3번, 사무실에서 타인에게 명품백을 받은 사람.”
“4번, 복국집에서 시끄럽게 남 욕하다가 ‘조용히 좀 하세요’ 면박 들은 사람.”
이 전 대표는 위의 내용을 듣자마자 망설임없이 “4번”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난 여의도 식당에서 안철수 의원과 다툼을 벌였던 장면에 대해 다시 언급하면서 “밥이 넘어가냐고요. 이 XX가”라고 발언했다.
뭘 믿고 이렇게까지 막나가는지 모르겠으나,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
국민은 이준석 만큼 4가지가 없지도 않고 머리도 나쁘지 않다.
아, 그리고..
3번에서 4번으로 넘어가기 전에 3-1로 이런 질문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3-1번, 모텔에서 업자에게 0접대를 받은 사람.”
방송의 질문처럼.. “정치는 이제 하지 말그라...”
- J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