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자유와 전체주의의 전선

 

이슬람 근본주의는, 이슬람 경전의 가르침에 따라 율법중심의 국가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세력들을 일컫는다. 세속적인(?) 표현으로는 종교기반 전체주의로 보면 되지 않을까...

개인의 자유, 재산, 인권을 억압한다는 차원에서 공산주의와도 일맥상통한다.

 

미국이 포기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시 이슬람 전체주의 세력, 탈레반이 등장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격퇴이후 기본적인 이슬람 신앙을 기반으로 개인의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만끽한지 20여년이 흘렀다. 소위 MZ 세대가 청년이 된 샘..

 

 

카불 공항은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자유의 가치를 버릴 수 없는 남녀 청년들은 스스로 무장저항의 길로 나서고 있으니. 판지시르라는 곳이 저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확실히 탈레반 학정 당시의 아프간 국민들은 아닌 것 같다.

모든 것이 망쳐버린 듯 보이지만,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겪고서야 다시금 돌아보는 가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아프간 국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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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서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 증폭
스페인 세비야대학교에서 공자학원 설립을 축하하는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대학 내 일부 교수와 연구 조수가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당국이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자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서 관련 논란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자학원은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의 전파를 목적으로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중국의 세계관을 확산하고, 학자와 학생을 감시하는 등의 국가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130개의 공자학원이 문을 닫았으며, 그 중 많은 수가 유럽에 위치해 있었다. 세비야대에서의 항의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학부의 레라 부교수와 연구 조수 라미레스가 플래카드를 들고 연단에 서면서 보안 요원들에 의해 퇴진 요청을 받았다. 라일라 교수는 학교 측이 공자학원 개설 사실을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이를 추진했다고 비판하며, 공자학원이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한 검열과 교수진 채용 시의 공갈 및 차별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스페인 내에서도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페인은 현재 9개의 공자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