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미사를 정치선동으로 악용하는 정구사

- 가톨릭 일부 사제들의 反대한민국 정치결사 모임일뿐..
- 문규현ㆍ문정현ㆍ함세웅 신부 등 총출동

 

거룩한 부활주일을 지나 이렇게도 부끄러운 거리미사가 존재한다는 게 참으로 놀라웠다.

은혜로운 성가(聖歌)의 자리엔, 철 지난 운동권 가요가 판을 치고, 축복의 강론시간이 정치선동으로 전락했다. 은총의 강복에 앞서 원로사제의 피어린 反대한민국 성토가 울려 퍼졌던 서울광장의 거리 미사현장...

 

나이롱 신자로서도 도저히 낯 뜨거워 듣고 보고 있을 수 없어 피해야만 했던 참혹한 저주의 울림들...

 

 

예전부터 약간의 인연이 있었던 문규현, 문정현, 함세웅 등의 고목들이, 배후조종의 역할을 떠나 그래도 곁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고삐 잡힌 송아지마냥 을씨년스럽게 구석진 자리에 서 있던 잔상들...

 

항상 가난한 이의 편이어야 한다면서, 북한이 미국보다 가난하고 힘이 없기에,

북한의 핵 도발은 당연함을 넘어 대견한 것이고...

 

가난한 북한주민들을 억압하는 김정은 공산독재에는 침묵하는 참으로 요상하기 그지없는 정구사의 가난한 논리에, 하나뿐인 주님과 성경앞에 어찌 이리도 다를 수 있음이, 어찌 이리도 사악할 수 있을까를 재삼ㆍ사삼ㆍ오삼 느꼈던 저녁…

 

 

"퇴진이 평화다. 검사 독재 윤석열 타도!"라고?

 

한마디만 더 쓰자.

“뒤틀린 정의... 정구사가 사라져야 교회도 신자도 산다!!”

 

김 · 성 · 일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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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서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 증폭
스페인 세비야대학교에서 공자학원 설립을 축하하는 현판식이 열린 가운데, 대학 내 일부 교수와 연구 조수가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당국이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자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서 관련 논란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자학원은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의 전파를 목적으로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중국의 세계관을 확산하고, 학자와 학생을 감시하는 등의 국가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130개의 공자학원이 문을 닫았으며, 그 중 많은 수가 유럽에 위치해 있었다. 세비야대에서의 항의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학부의 레라 부교수와 연구 조수 라미레스가 플래카드를 들고 연단에 서면서 보안 요원들에 의해 퇴진 요청을 받았다. 라일라 교수는 학교 측이 공자학원 개설 사실을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이를 추진했다고 비판하며, 공자학원이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한 검열과 교수진 채용 시의 공갈 및 차별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스페인 내에서도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페인은 현재 9개의 공자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