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칼럼] 대한민국엔 초대 대통령이 있었다!

- 우남의 공(功) 재인식·재조명은 역사적 과제
- 젊은이들은 진영 논리 벗어나 재평가 자세를
- 조국을 번영으로 이끈 선대에 예의를 갖추자

 

 

이 땅의 젊은이들아!

시대는 그대들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한인의 숨소리는 세계 속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생동감 있게 확신을 주고 있다! 기회 또한 문 앞에 와있음을 세상 사람들이 속삭이고 있다. 일제 식민 36년과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 3년의 아픔을 교훈 삼고 찬란한 미래 세계를 놓치지 않으려는 각오가 절대적이건만 어리석음도 용서해서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지식에서 오해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겐 심사숙고해야 하는 찬스가 왔음을 대변해 준다. 이러한 각오는 식민지와 공산화의 길목에서 버티어낸 그대들의 부모님들의 공로가 있었고, 컸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우리가 초대 대통령을 가졌어도 초대 대통령이라 인정 못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이웃 중국의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역사를 본받아야 하는 교훈도 생각에 잠시 잠겨보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가까운 중국의 동북 삼성의 유일한 조선족 자치 정부의 연변을 가보고 우리를 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조선족 대학으로 알려진 연변대학교 교정 안에 버젓이 버티고 있는 일본 주둔군의 건물이 보존되어 있음은 침략당한 과거의 아픈 현장을 교육장으로 남겨 놓은 대국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할 참고이며 문제가 아닌가?

 

과거사는 그 나라의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공(功)과 과(過)가 있으므로 평가받아야 함을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국땅에서 독립운동으로 반평생을 보내고 해방이 되자마자 또다시 6·25 전쟁을 겪는 인물이 있다. 그는 아픈 역사를 가진 사람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념적 혼돈의 시대에서 반공 포로를 석방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주창하며 자유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한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이다. 그의 공(功)에 대한 재인식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역사적 과제(기념관 건립)에 젊은이들에게 현명한 평가를 묻기 전에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젊은이들이여! 진영 논리에만 집착하는 것보다 이승만 대통령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제안한다. 그가 자유민주주의 정신에서 초대 대통령이 되어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실현시켰다. 다만 3선 개헌, 3·15 부정 선거의 과오는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았음이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집권에서 하야와 망명으로 사랑하는 조국을 떠난 노(老) 대통령의 아픈 역사는 측근의 죽음으로까지 준엄한 판결을 받았다. 반세기가 흐른 지금 초대 대통령에 대한 공(功)도 인정하고 재조명하자!

나라를 통 채로 공산주의에 넘길 위기에서 구해준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한 대국적 공(功)이 더 소중하지 않은지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젊은이다. 반면에 그 바탕엔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면서 번영 한국으로 만드신 어르신들도 있었음을 인정하자!

끝으로 대한민국엔 분명히 초대 대통령이 존재한다고 주창하고 싶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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