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예의가 근본인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모습이 되었나? 죄를 지은 자가 참회와 용서받는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이 송충이가 사는 ‘소나무당’? 그리고 숭고한 조상의 얼로 지내 온 조국(祖國)을 종북좌파들의 중심으로 당명(黨名)을 지어 사용하려 한다. 한마디로 사회질서를 파괴하려는 파렴치한 사람들인 저네들이 개선장군인 양 설치니 얼마나 부끄러운 대한민국 정치의 자화상인가? 가뜩이나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이 동족의 나라가 아닌 원수 적대국이라 하는 판에 이석기와 같은 종북좌파들이 정부 기관의 안보 기밀을 마음대로 들춰볼 수 있는 국회로 진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을 적군에게 갖다 바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겠나? 이러한 불행을 막는 길은 오로지 저들의 감언이설을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한 사람이라도 22대 국회에 진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다만 4월 10일은 그들에게 진행 중인 범행에 있어서 신속한 재판으로 교도소에 수감시키는 국민 결단의 날로 정하자! 대한민국은 반공을 국시로 삼았기에 자유를 누리고 살아왔다. 반면에 인권을 말살시켜 2500만 북한 주민을 굶주리게 하는 김정은 적국이 심어놓은 간첩을 소탕하는 대공기관을 하루빨리 부활시키는
21대 국회부터 잡범(雜犯)이 권력 잡는 정치 집단이 생긴 것 같다. 우리 국민은 민주화 운동으로 고초를 당한 사람들에겐 기회와 평등의 자유를 주었다. 한마디로 민생을 위한 정치의 길을 열어주었고 그들에게 최상의 권력을 활용하는 국회에 진출 시켜 주었다.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은 그들에게 보상이라도 해주어야 한다는 순수한 마음의 발로에서 베푼 기회였지만,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시점의 공천 과정을 보면 가관도 아니게 국민을 무시하는 작태(作態)를 보이고 있다. 사회 질서 위법은 기본이고 입시 비리, 인허가 부정. 국고 횡령 등 금권 선거로 당 대표직을 획득한 자까지, 권력을 쥐어보겠다는 파렴치한 행동을 재현하려 한다. 이 모두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면책 특권으로 자기 범죄를 합법화하겠다는 얄팍한 요행을 바라는 게 아닌가? 이런 자들은 현명한 국민을 두 번 다시는 속여서도 안되고 속일 수 없음을 4월 10일 날 보여줘야 하겠다. 그렇다면 누굴 믿고 합법적인 정부와 입법부를 농락하려고 하는지 눈에 보이는 것이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전광훈 목사의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에 활동하는 간첩이 수십만이고 종북 좌파는 수백만이라 하니 이러한 자들을 믿고 그러는
북한 당국의 각종 사회단속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문화와 사상 등의 분야 외에도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도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는 분위기인데, 이런 상황을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이라고 하겠는데요. 바로 북한식 표현으로는 장마당인 것이죠. 이미 당국 차원에서 장마당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들을 정해 놓아 가뜩이나 장마당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더욱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다 보니 한 때 북한내부에서 유행했던 일명 ‘메뚜기 시장’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단속원이 나타나면 팔던 물건을 바로 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또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메뚜기가 여기저지 뛰어다닌다고 그렇게 표현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최근의 북한에서는 돈을 가지고 물건이나 식량을 사려고 장마당을 나가도 살 수 있는 물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길거리 골목 등에서 판매하는 메뚜기 시장을 많이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들 물건들도 대부분이 중국을 통해 건너온 밀수품들이고 수공업 차원에서 직접 제작해 만든 생필품이나 특히 식량들이 많은데, 그만큼 북한주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오늘 이시간, 북한 당국의 장마당
정치(政治)는 마냥 엄숙하거나 건조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무릇 정치가 ‘국민의 행복’을 최종 목적지로 한다면... 행복의 척도인 ‘웃음’과 뗄래야 뗄 수 없을 듯하다. 4월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이즈음... 결승전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公薦)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그간 텃밭, 험지, 경선(競選), 컷오프, 시스템, ‘현역불패(現役不敗)’, ‘비명횡사(非明橫死)·친명횡재(親明橫財)’, ‘피칠갑’ 등등... 난잡하고 험악한 단어들이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곤 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웃음꽃(?)은 피어난다. 이 나라 정치의 미래를 보듯이... 이 대표가 지난 (2021년)3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되고 윤석열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지구를 떠야지”라고 답했던 게... ‘주운 돌’이 ‘개거죽(개革) 쉰당’을 만들었지만, 아직 지구를 떠나지 않고 있다는 구시렁이 있었다. 하지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3월)2일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
오는 4월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성공시키려면 과반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21대 국회 의정 활동과 다를 바 없다. 1990년 1월 22일 3당(민정·민주·공화)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으로 치른 선거에서 총 299석 중 221석을 얻은 적이 있다. 한마디로 헌법을 바꿀 수 있는 여대 야소의 위치였는데, 당시 호남 맹주로 군림한 김대중 대표의 평화민주당 소속의 소수 의원만으로 거대 여당과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음을 기억한다. 한마디로 소외 받고 살아왔다는 호남인들과 이심전심으로 뭉친 투사들만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공격은 거대 여당의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국회를 좌지우지한 기억들은 헌정사에 지워지지 않고 있다. 아마도 ‘호남은 김대중 당이다!’ 호칭이 붙은 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지난날을 기억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서도 난공불락인 호남지역에서 30% 이상의 국회의원을 배출해야만 종북 좌파로 결성된 위성 정당 의원과 전과자 당대표가 이끄는 전체주의식 이념으로 뭉친 이재명 민주당의 막가파식 투쟁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천에서 친명횡재(親明橫財)·비명횡사(非明橫死)에도 당당한 이재명의 모습이야말로
오늘은 일본과 북한이 진행중인 납치피해자 문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저희가 지난번에 이산가족 문제를 다루면서 일본과 북한의 협상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 문제는 2002년에 열렸던 고이즈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간 정상회담에서 일단락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후 일본에서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북한으로서는 선대의 결정을 명분없이 뒤집을 수도 없는 입장이어서 서로간에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도 일본과 북한의 협상이 좋은 지렛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면밀히 지켜봐야겠는데요. 현재로서는 약간의 희망은 있지만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일본과 북한 모두 자국민들의 관심과 당국 스스로 원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이해관계 차원에서 협상이 급진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본 납치피해자의 문제는 가장 많이 발생했던 1970년도 이후 그렇게 국내적으로 이슈가 되지를 못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과 이를 지원하는 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거듭한 결과, 2002년 9월에 정상회담이 이루어졌고 일본으로서는 국가적 책무로 부상하게 되었는데요. 북한은 오늘
개발연대(開發年代)에 ‘근대화’는 가히 ‘국가적 신앙’이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경제 발전을 이루었고, 대학가에서 민족·민주를 전면에 내걸고 지식인 사회에서 구미(歐美)의 ‘포스트 모더니즘’을 수입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근대화’는 철 지난 얘기가 되고 말았다. 이와 함께 ‘근대화’를 내걸고 이룩했던 대한민국의 성취도 폄하되었다. 《월간조선》에 ‘이념과 정치’ ‘역사와 문명’을 연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사적 관점’에서 근대화를 부정하는 작금의 논의들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한다. 저자는 먼저 ‘중화주의(中華主義)’에 포획되어 있던 전근대(前近代) 조선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낙후되어 있었는지부터 고발한다. 조선에는 주판도, 서점도 없었다는 것은 조선이 경제적으로는 물론 지적으로도 얼마나 한심한 지경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어서 저자는 왜 서구는 근대화에 성공한 반면, 중국은 실패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자유·민주·평등·공화와 같은 가치들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러한 논의는 자연스럽게 근대화에 실패했던 구한말(舊韓末)에 대한 반성과 대한민국 건국 이후의 성취들에 대한 조명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근대정신의 계보는 이승만에서 박정희로 이어진다는 것을 논증한
우리는 얼마 전 민족의 명절인 설을 보냈는데요. 북한도 마찬가지로 설 명절을 우리와 비슷하게 보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이 같은 명절 때에는 가장 안타까운 것이 이산가족들의 아픔일텐데요. 이산가족의 범위에는 국군포로, 납북자, 실향민, 그리고 탈북인들의 아픔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가족과 헤어져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런데요. 특히 가족들의 생사조차 모르는 이산가족들은 그저 북쪽만 바라보며 차례상을 올리고 건강과 건승을 기원할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이산가족에 대한 북한과의 협상이나 접촉이 더욱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사실 지난 정부 때에도 금강산에 이산가족의 상시상봉을 위한 장소도 마련하고, 화상을 통해서라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거창한 계획들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시험적인 사례 외 정식 상봉들은 제대로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끝나고 말았었죠. 지금부터는 이런 시도조차 하기 힘든 과정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국제적으로도 보다 진전된 조치들을 만들어 나가야하는 책무가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북한은 오늘 이 시간, 시대의 아픔인 이산가족문제에 대한 해
3호선 남부터미널을 나서서 조금 걸어가면 낯익은 이름의 간판이 보인다. ‘홍익표’... 지금 더불당 원내대표이시다. 생긴 모양새는 영판 강남 부잣집 도련님인데... 하는 짓거리는 소위 ‘강남좌파’의 전형이다. 그런 그가 영락없이 어이상실의 질문을 국민에게 던졌다. 그것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의 발언이다. "운동권과 정치검찰 중 누가 룸살롱 많이 갔나?“ 아마도 홍 대표는 당연히 ‘정치검찰’들이 접대 받느라 룸살롱을 들락날락 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누가 룸살롱 앞에 앉아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들, 그것도 검사나 운동권을 가려내어 세고 있을까. 아니 세고 있었을까? 당연히 답이 없는 선동일 게다. 얼마 전 청담동 첼로리스트 사건과 너무나 흡사하다. 지금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겠지만... 그런데 여기에서 한번 답을 내고 싶어지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정말로 궁금하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운동권에 ‘민노총’도 포함시키자고 말하고 싶다. 항간에는 ‘민노총’이 단골로 다니는 식당이며 다방이며 룸들이 즐비하다는 소문들이 많다. 심지어 돌고 돌린다는 차원에서 직접 운영(?)까지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었다. 사실이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협의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이례적으로 유엔에서 진행했던 보편적 정례검토(UPR)에 대해 이를 점검하는 자체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핵심적으로 유엔의 정례검토가 형식적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국제사회가 중국의 인권문제와 그에 대처하는 방식, 의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청문회가 개최되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지난달 23일 유엔 인권이사회가 개최한 중국에 대한 4차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에서는 한국과 영국, 체코 등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었는데, 당시 정례검토에서 중국정부의 보고와 실제 상황 간 괴리가 크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인식이고, 탈북인 강제북송과 신장 위구르족과 티베트 등 소수 민족을 탄압하고 홍콩의 민주화를 억누르며 국내 정치범들을 박해하는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했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일이 될텐데, 이 같은 노력으로 탈북인에 대한 강제북송 조치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면서, 북한은 오늘 이 시간, 미국 의회에서 열린 중국인권 청문회에서의 탈북인 강제북송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북한과 관련한 의회